청소년 마약 막는길은 부모의 관심

2010.03.04 1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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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과 학교, 커뮤니티의 공조가 자녀들을 마약의 유혹으로부터 지켜낼 수 있습니다.”

연방마약관리국은 뉴욕뉴저지 아시안 아메리칸 사법자문위원회(회장 루크 히구치)가 16일 뉴저지 새들브룩 경찰서에서 주최한 마약관련 토론회에서 청소년들이 마약에 노출될 위험성을 경고하며 부모의 관심이 마약으로부터 청소년들을 보호하는 가장 우선요건이라고 강조했다. 제랄드 맥클리어 연방마약관리국 뉴저지지국 특별요원은 “길거리 범죄의 90%는 마약과 관련이 있으며 뉴저지에서 가장 위협이 되고 있는 마약은 헤로인”이라며 “아직까지 한인들이 뉴저지에서 마약범죄에 연루되거나 마약에 노출되는 경우는 드물지만 호기심이 왕성한 한인 청소년들은 미국문화에 동화되는 과정에서 마약을 접할 기회가 생길 수 있다"고 경고했다. 이어 그는 "이민자 가정의 한인 부모들은 생계에 바쁘겠지만 매일 자녀와의 대화를 통해 마약에 대한 경각심을 주는 것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날 토론회에는 뉴욕총영사관 이주민 영사도 참석, 한중일, 필리핀 등 아시안 커뮤니티 관계자들과 정보교환의 자리를 가졌다. 이주민 영사는 “한인들의 마약 피해 예방을 위해 타 커뮤니티들과 정보 교류 및 네트웍을 다지고자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최희은 기자>
아시안 사법자문위의 마약관련 토론회에서 참석자들이 의견을 교환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