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제 청소년 캐어 마약과 범죄 갱단 연결 차단

2010.03.06 0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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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립 10년 맞은 뉴비전센터
문제 청소년 캐어 마약과 범죄 갱단 연결 차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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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비전청소년센터가 운영자금 자립기반을 다질 수 있는 중고품가게 등 공간확보가 절실한 가운데 최근 인접 건물이 매물로 나와 매입을 검토하고 있지만 자금마련 방법에 대해 고민하고 있다

 

마약과 게임 등 유해 환경으로부터 한인 청소년들을 선도하기 위해 창립된 필라 뉴비전청소년센터가 출범 10년 만에 행복한 고민에 빠졌다.

지난 2005년에 마련한 뉴비전청소년센터의 공간이 협소해 어려움을 걲어 오던 중에 이웃이 건물을 매물로 내 놓았지만 18만달러의 매입자금 마련이 녹녹지 않기 때문이다.

매물로 나온 건물은 뉴비전청소년센터의 주차장과 연결돼 있는 2천500 스퀘어피트 정도 규모의 물건이다.

이 건물을 매입할 경우 현재 사용중인 뉴비전청소년센터의 3천 스퀘어피트와 합쳐 제대로 된 공간을 확보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센터는 검토 중이다.

우선 은행을 통해 론을 얻을 경우 14만 달러 정도의 매입자금은 확보 가능한 것으로 평가됐다. 나머지 4만 달러를 어떻게 마련하느냐가 관건이다.

채왕규 소장은 “현재 운영하고 있는 중고품 가게(1천 스퀘어피트)가 너무 비좁아 물건을 진열하지 못해 센터의 자립을 위한 자금마련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터에 이웃에서 이 같은 건물을 매물로 내놓아 다각적인 방법으로 연구 검토중에 있다”고 했다.

현재 필라 한인들이 보내준 옷과 가전제품 및 가구 등 중고품을 판매해 많게는 1주에 800달러 정도의 수입을 올리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이 중고품 가게는 해를 거듭할수록 매출이 늘고 있어 향후 뉴비전청소년센터의 운영재원마련과 자립갱생에 핵심적인 사업으로 주목받고 있다.

채왕규 소장은 “센터의 운영은 한인교회와 동포들이 십시일반으로 보내준 후원금으로 충당해 왔지만 경제침체가 지속되면서 후원금이 현저히 떨어져 어려움에 처해 있다”며 “그나마 중고품 가게를 통해 조성되는 자금이 큰 보탬이 되고 있다”고 했다.

이에 따라 채 소장은 이 중고품 가게를 미 전역에 탄탄하게 자리잡은 임팩트(장애인 위한 중고품 가게)와 굿윌(노인위한 중고가게), 구세군에서 구제목적으로 운영중인 중고품가게와 동등하게 한인 청소년을 위한 가게로 키워갈 구상도 하고 있다고 귀띔했다.

뉴비전청소년센터는 지난 1999년에 마약과 범죄행위, 갱단으로 연결되는 문제 청소년들에게 교육과 상담을 통해 정상적인 성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설립됐다.

그동안 학교나 교회, 일반 사회단체에서 취급하지 못하는 청소년 문제에 대해 전문적인 도움을 주고 학교와 법원 등과 연결해 범죄에 빠진 청소년들에게 처벌에 앞서 갱생기회를 제공하며 치유하는 사역을 하고 있다.

세컨찬스 프로그램(Second Chance Program)은 초범으로 유죄가 확정된 청소년들을 몽코 법원 및 델코 법원과 연계해 그들이 전과기록을 남기지 않고 반성하며 재발방지에 노력하도로 하기 위해 운영하는 시스템이다.

여기에 학교에 가지 않고 길거리에서 방황하고 있는 청소년들의 부모와 당사자를 상담을 통해 친구가 되어주고 학교로 다시 돌아갈 수 있도록 돕는 스트리트 임팩트(Street Impact Program)프로그램도 운영된다.

집행유예를 받은 청소년들이나 형기를 마친 청소년들에게 사후 갱생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갱생 프로그램은 이곳에서 중고품 가게(Thrift Shop)을 운영하면서 땀을 흘려 일하는 보람과 새로운 삶의 의욕을 찾게 해 주고 있다.

여러 가지사정으로 고등학교 졸업하지 못하고 중퇴한 필라 한인 청소년들이 40여명에 달한 것으로 추산되고 있다. 이들에게 주 2일 과정으로 고등학교 졸업 자격을 취득할 수 있게 돕는 프로그램도 운영중이다.

채 소장은 “유택환 변호사와 정일영 변호사 등 지금까지 꾸준하게 지도해 온 교사진들이 완벽하게 갖춰져 있어 공간만 확보되면 이 사업을 더욱 규모있게 펼쳐 부모와 당사자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주는 기관으로 정착되도록 할 계획”이라고 했다.

지난 2000년부터 펼쳐온 상담은 뉴비전 청소년 센터가 지금까지 중점적으로 시행해 온 프로그램으로 부모와 학생, 가정방문 상담, 학교방문 상담 등을 추진해 오고 있다.

마약상담의 경우 지난 2000년에 2건이던 것이 2006년에 38건에 이어 2008년 43건으로 늘었다. 특히 지난 한햇동안 폭력절도 24건에 인터넷 중독 59건, 자녀와의 갈등 254건을 상담하는 등 뉴비전 청소년센터를 찾는 한인들의 수도 갈수록 증가하고 있다.

 

 

뉴비전청소년센터가 운영자금 자립기반을 다질 수 있는 중고품가게 등 공간확보가 절실한 가운데 최근 인접 건물이 매물로 나와 매입을 검토하고 있지만 자금마련 방법에 대해 고민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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